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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일이면 #정면돌파한다 #최완식

소는누가키우나 2025. 1. 30. 19:15

#초례봉

긴 연휴의 끝자락에 새로움을 담고 싶었습니다.
(어제까지 많이 먹은탓에 배는 빵빵,  얼굴은 부은듯~
다시 빼야죠^.^ )


생각도 정리하고, 가다듬고, 해야할 일들을 차근차근 풀어봅니다.
생각이 많을때는 등산을 하면서 차분히 정리하라던데~
잘 될런지는 모르겠어요. ㅎㅎㅎ



나불지 입구에서 한컷하며 시작합니다.
아자! 화이팅을 외치고 싶지만, 어디까지 올라갈지는 의문이라 ~




달덩이죠~  머리도 단정. 웃음도 단정~
아직까지는 단정한 모습으로~~




첫번째 체육시설입니다.
차가운 날씨와 연휴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나와 계시네요.




두번째 체육시설의 정자입니다.
아직은 힘듦이 느껴지지 않는걸 보니 체력이 많이 떨어지진 않은듯 합니다.




첫번째 고비입니다. 얼굴도 찌그러지네요.
여기까지만 가도 오늘 성공이다 생각했는데, 더 올라가 봅니다.



눈길도 지나고, 능선도 지나니 칼바람이 ~~
아이고 추버라~~



귀가 시려서 머플러를 귀쪽으로 바짝 올리고나니
바람이 많이 붑니다. ㅠㅠ
얼굴은 엉망이지만 하늘은 푸르네요.



635.7m 초례봉
오늘 듬직해 보입니다.




가져간 커피도 달게만 느껴지네요.




하산 하는길에 만난 구조물~
어~ 올라갈때는 없었는데 우째된 일이지?
답은 다음 사진에~~~~~~~~~



나불지로 올라가서 나불지로 내려올 예정이었는데,
동곡지 이정표가 왜? 😢  ㅠㅠㅠ
아이고야~~  길을 잘못 왔구먼~~
거의 다 내려 왔는데 그냥 동곡지로 가지뭐~~~  



동곡지로 내려오니 퀭하다 ㅎㅎ
주차는 나불지에 있는데~~ 아놔 나불지까지 또 걸어가야
급 우울해졌네 ㅎㅎ



내려오는길에 연락온 김종태형님께 SOS~
형님! 이쪽으로 와 주이소 ㅎㅎㅎ


혁신도시로 와서 점심까지 사 주시며, 이런저런 얘기속에 희망을 키웁니다.
시래기 코다리 맛나겠쥬~~
점심을 후딱 먹어치우고, 이런저런 생각과 일들의 일정이 잡힌다.



2025년 좋은 일들이 있을것 같습니다. ^^
그 일들에 뚜벅뚜벅 걸어가겠습니다.
그 길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