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새늪 #연꽃단지 #가을 #대구 #최완식

하늘은 맑고 높은데, 바람이 차다.
변비로 혼미해진 정신이 바람에 깨어난다.

휘이 한바퀴 돌고나니 눈에 들어오는 풍경
바람이 주고가는 멍때림에 우리 동네 가을도 익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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