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곶감 #대봉감 #홍시 #기다림
#대구의_기다림 #대구_정면돌파 #최완식

퇴근후
창가에 내어놓은 감이 이제 곶감이 되어감을 쳐다본다.
대롱대롱 매달아 놓던 어린시절 추억을 되세기며, 언능 곶감이 되길바래본다.

익어가는 곶감 만큼이나 내 마음도 익어가길 희망한다. 시골집에서 따온 감으로 다시 홍시를 거쳐 곶감이 되도록 기다리고 기다린다.

익어가는 감을 기다리는 정성으로 대구에도 견디고, 부딪히고, 돌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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