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례봉 #안습사 #커피한잔
#대구 #정면돌파 #최완식

따사로운 전기장판을 뒤로하고  급벙개에 산을 오른다.

집을 나서면 새소리 바람소리에 정겹고, 사람들의 목소리에 생동감을 느낀다.

멀리가기 위해 부지런히 날개짓 한다.

#역사탐방 #창녕박물관 #술정리_서_삼층석탑
#우포늪 #정봉채_갤러리
#대구 #정면돌파 #최완식

창녕 역사의 숨결을 느낀 하루!
최미희 해설사의 설명과 하재청 시인의 안내!

그리고 정봉채 작가와의 대화속에 많은 생각을 하게된다. 가슴이 따뜻해지고, 마음이 채워지는 시간이 되고있다.

넓고 웅장한 우포늪에 매료되면서, 우포의 역사적 사실을 되세겨 본다.

#고백 #감량 #안습사 #대구 #동구 #최완식
#대구 #정면돌파

6월 1일이후 5kg이상 찌고 말았습니다.
머리도 비우고, 몸도 비워야할 시기가 된듯 나의 무게는 80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비워야 또 채울수 있기에 비우기 위해, 어떻게 비울까 생각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우리동네 밴드 '안심습지를 사랑하는 사람들' 일명 '안습사'를 발견하고 10월 16일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개인 일정이 많은탓에 자주 보지는 못해도 가끔 참석할 수 있겠다 싶어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동네 형님, 누님, 동생분들을 알게되어 너무나 좋았습니다.

가끔 참석해도 반가운 이곳, 늘 함께 살아온듯 한 이곳 '안습사'의 매력이 빠질때쯤 11월6일 벙개 모임을 참석했다가 만보걷기를 실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생각이 많으면 많을수록 행복은 줄어든다고 하는 말이 가슴에 꽂히면서 생각없이 비워두기 위해 11월 07일부터 매일 걷고 또 걸었습니다.

가남지, 안심습지, 율하 하천변, 율암동, 송호지, 신지, 나불지, 초례봉 운동시설, 혁신도시 중앙공원, 동내유적공원등 매일 장소를 변경하면서 지루하지 않게 걷고 또 걸어서 비워냈습니다.

마음도 비워내고 몸도 비워내어 다시 채울 그릇을 만들고, 다시 채울 생각을 만들어 가고자 했습니다.

내 생애 이런 무게를 가져본적도 없고, 가지고 싶었던 적도 없었는데, 책상머리에서 잔머리만 굴렸나? 라는 생각에 부끄러웠습니다.

머리로는 부끄럽게 살지않았다 라고 자부하는데, 몸의 무게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부끄러움 무릅쓰고 몸무게를 공개하면서 시작한지 32일차만에 5kg 감량한 것에 스스로 칭찬하고 있습니다.

12월 08일 아침 7시30분에 73.4kg가 되는걸 보면서 저녁 몸무게를 봐야 확실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2월 08일 밤 9시 20분에 73.4kg 그대로 여서 5kg 감량 자축합니다.

5kg 감량하면 일기 아닌 일기의 형태로 소회를 작성하기로 한 약속도 지킵니다.

비록 걷기만으로 뺐다고 할수는 없지만, 만보 걷기가 효과가 컸습니다. 식사량 조절도 하고, 일도 더 적극적으로 했기 때문에 빠졌다고 봅니다. ​

이제 다시 69kg를 향해 달려가려 합니다.
늘 가까이서 응원해주시는 '안습사' 형님, 누님, 동생님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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