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집으로 왔다.

엄니의 반찬이 예술이다!
콩잎 반찬만 세가지~
호박잎에 옥수수까지~  

아놔~
제사모시고, 고기 실컷 먹어야겠다.

'율하에 반하다'
오늘도 율하를 물들인다.

'당신의 모든 하루를 응원합니다'

안심 습지를 사랑하는 사람들

후덥지근한 소낙비~  
지루해 보이는 축제 현장~

그래도
안습사에서는 걷고, 부채도 만들고,
소식지도 나누고, 추억도 나누고,

오늘도 지역속에서 물들어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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