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쩍 카드를 내밀고, 먹고싶은거 먹으래이~ 했다. 근데 같이 먹잖다. 허걱

아들의 일정에, 딸의 일정을 추가해서 하루종일 운전이다. 이른 시간에 출발했는데, 서울까지의 도로는 참~ 많이 밀렸다.
여기저기 데려다 달라, 뭐 먹고싶다.

야들아 못 먹고컸나? ㅎㅎㅎ
대구도 먹을때 많은데~~  라고 하니 대구는 촌동네란다. 맞는 말이긴 하지만.......

아빠는 피곤함에 얼굴이 퀭하다^^
집에는 언제 가누~~~~

비오는것 같았지만, 어느새 해가 나온다.

11월부터는 어묵, 계란, 생수, 커피등으로 간식 나눔을 한다.  몇년을 꾸준히 하다보니 이제는 윤석열 옹호하는 말이 너무 없다.

보수를 욕하는 분이 더 많다.(그렇다고 민주당을 응원하는건 아닌듯 하지만)

동구도 변화가 될까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봉사지만, 조금씩 변화 할 것이라 믿는다.

옷깃을 여미고 왔는데 이내 더워진다.
오늘도 마음이 풍성해지고 동구를 조금씩 파란으로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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